[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충청남도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은 지난 21일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를 찾아 ‘기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종사자와 이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가이드 ▲성인 및 영아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 ▲실습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함으로 이해를 도왔다.

천안의료원은 지난 3월 천안·아산 내 사회복지 기관, 시설, 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신청하였다.

이에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지속적으로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4년에도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세부사업으로 ‘응급처치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천안·아산 내 기관 종사자 대상 33개 기관이 교육을 신청하여 총 816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