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친구들과 집단 성폭행을 하여 경찰조사를 받고 퇴학..도가지나쳐 -

제20대 총선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자신에 대한 음해 와 인신공격에 더이상 묵고하지 않을것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월 3일 11시 동해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중에 떠돌던 악성유언비어의 유포 용의자가 E 의원(새누리당)의 보좌진이라며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19일 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측이 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이철규 예비후보가 고교시절 친구들과 집단 성폭행을 하여 경찰조사를 받고 퇴학당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전파하는 내용을 비롯해 이철규 후보가 무죄 판결을 받아 국가가 보상까지 해준 사건에 대하여 “검찰 압송”, “수갑 찬 장면” 등이 있으니 캡처해서 보내주면 자신이 “밴드에 날려버리겠다. "박 ㅇㅇ(가수) 그 XX가 이철규을 도와주고 있어 조만간 경찰조사가 들어갈꺼야" 등이 공개됐다.

또한, 항간에 “출세를 위하여 조강지처를 버리고 돈 많은 여자와 재혼 했다.” “여론조사를 조작 발표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공천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는 등 다양한 유언비어가 나돌고있다며 분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파일의 목소리 주인공은 E 후보측 특보단장 박 모씨와 당협 사무국장 보좌관 이 모씨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파일 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증거자료가 확보되어있으며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무고의 책임을 지겠다며 유포자 및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에 대해 참아왔지만 가족들까지(흑색선전) 대상에 오른것에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인격을 말살하고 민의를 왜곡하는 흑색선전은 반드시 유포자가 밝혀져 처벌 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하며 암묵적 뒷 배후 세력이 있음을 암시 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당사측 E 의원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않는 상태에서 입장을 밝히기는 힘들다고 말하며 녹취경위와 위 내용의 사실여부을 확인후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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