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진 소방서장 불티에 의한 화재 주의를 당부!!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공사 현장의 용접·절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티에 의한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2018~2022년) 겨울철 화재 236건 중 공사장 불티 같은 부주의가 70건으로 전체 29.7%에 해당한다.

공사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주를 이룬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등으로 불티가 발생하고 주변에 가연성 자재와 인화성 액체․기체로 연소 확대 되는 경우가 많다.

천안동남소방서는 겨울철은 건조한 계절인 만큼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및 방지 포로 방호 조치 ▲화기 취급 작업 후 일정 시간 불티에 의한 비산 화재 감시 ▲단열재, 우레탄 등 가연성 자재는 별도의 안전한 장소에 보관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이 있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공사장은 작업자의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에 의한 화재가 많다.”며 “많은 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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