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 의원,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국비 총 624억7천2백만원 확보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백혜련 국회의원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구 예산으로 총 624억7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예산을 비롯, 수원 지역의 역점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581억원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 2억원 수원 하수처리장 유량조정조 설치 29억7천3백만원 수원 하수처리장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9억2천5백만원 수원 차집관로 개량 사업 2억7천4백만원 등 5개 사업 예산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까지 마무리된 단계로 이번 581억원이 확보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으로 장차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 의원은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의 사전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절차의 첫 단추를 뀄다.

76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 남부에는 공항시설이 전무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항공 수요 대비가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에‘반도체 메카’가 조성되면서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이 첨단 항공물류의 대응 방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내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반영에 따른 후속절차 이행이 시급한 만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첫 단계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수원 차집관로 개량 사업과 하수처리장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그리고 수원 하수처리장 유량조정조 설치 사업은 각각 강우 시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써, 이번 예산 확보로 거주지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혜련 의원은 “예산집행을 꼼꼼히 살펴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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