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도내 34개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운영을 시작으로 코로나 4급 전환 이후 18개 시군 보건소 및 16개 의료기관 총 34개소가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편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가 12월 말까지 운영 후 일괄 종료될 예정이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증가 등에 따른 감염병 대응체계 유지 및 국내외 유행 상황 등을 고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고위험 입원환자 등에 대해서는 검사비 지원이 지속될 예정이며 무료검사 대상자는 도내 PCR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 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년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써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신 지자체 및 의료기관, 유관기관 그리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개편 이후에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대상 자가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지원에 지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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