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진=PEDIEN)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의 양천갑 의정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해 첫 일요일인 어제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경부터 행사장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은 주민들로 가득찼다.

한파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8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 1, 2층 객석을 모두 메웠다.

우리 양천구의 최고 어른인 홍성희 양천노인회장를 비롯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본각사 주지 상운 스님, 박창규 서울지방남부법무사회 회장, 유튜브 ‘따따부따’ 앵커 민영삼 소장,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정양석 전 중앙당 사무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공무 출장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의 간판스타 15명이 영상축사와 축전 등을 통해 양천구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정준호 씨는 영상축사를 보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조수진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는 정기국회 활동 영상으로 시작됐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함께 활약한 영상이 압축적으로 소개됐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김어준 가짜뉴스·음모론’ 등 현안을 두고 두 사람은 언변과 재치로 국회에서의 수적열세를 극복해왔다.

조 의원이 2021년 1월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뒤 치러낸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3.9 대통령 선거와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80곳과 서울 전역을 누빈 활동 영상도 소개됐다.

조 의원은 세 번의 큰 선거에서 대변인, 공보단장,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정권 교체와 지방의회 권력 교체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정권 교체의 발판이 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조수진 의원은 상대 후보의 도쿄 아파트 등기부 등본을 확보해 도덕적 이중성을 고발했고 상대 후보 측의 생태탕 억지 공세를 ‘생떼탕’이라는 촌철살인 촌평으로 잠재웠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초선 국회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최고위원에 2연속 당선돼 양천갑의 자부심을 높였다.

‘양천갑 의정보고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의정 성과 보고에서는 조수진 국회의원이 직접 연단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먼저, ‘국회대로 지하화 상부 평면화 공원조성’ 사업이 확정되고 추진된 경위가 상세히 소개됐다.

조수진 국회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당시엔 3m 높이의 돔형복개가 이뤄져 지역 내 단절 우려가 상당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직후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거쳐 636억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평면 복개, 평면 상부 공원 조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목3동 깨비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 확정 경인초 급식실 신설 목3동 서울형 초등학교 분교 설립 추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굵직한 성과들이 각 분야 예산 확보 내역과 함께 보고됐다.

양천갑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조수진 국회의원은 “한파 추위에도 많이 찾아와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열기가 후끈했다”며 “지금까지처럼 양천갑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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