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국가정원 ’ 성공신화 주역에게 ‘ 춘천 호수정원 ’ 적극 협조 약속받아

▲ ‘1 호 국가정원 ’ 노관규 순천시장 춘천 방문 , ‘ 춘천호수국가정원 ’ 허영 의원에게 노하우 전수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국가정원 선구자와 계승자의 만남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은 18 일 노관규 순천시장을 춘천으로 초청해 ‘ 춘천호수국가정원 ’ 조성 준비를 위한 조언을 청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4 월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 관람을 위해 허영 의원이 순천을 방문했을 때 약속된 바에 따랐다는 후문이다.

노관규 시장이 직접 박람회장을 함께 시찰하며 준비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하자 , 이에 감명받은 허영 의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 조성 노하우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하며 후일을 기약했다는 것이다.

순천만 정원은 2013 년에 조성 후 처음으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했으며 , 이에 힘입어 2015 년에는 대한민국 제 1 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2006 년 첫 시장 당선 시기부터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받는다.

허영 의원은 이날 오전 지역사무실에 방문한 노관규 시장에게 춘천호수정원 구상안을 직접 설명했다.

이에 노 시장은 “ 순천만 정원을 조성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 성공을 위해서는 추진 과정 내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라며 , “ 춘천호수국가정원의 경우 허영 의원께서 제 1 호 공약으로 선도하시고 춘천시장께서도 뒤이어 공통 공약으로 채택하신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고 구제적 조언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허영 의원은 이어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노관규 시장의 특별 강연 ‘ 순천만 성공신화 , 춘천 정원의 미래를 말하다 ’ 에도 참석해 춘천호수국가정원의 청사진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허영의원은 “ 순천만 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의 여정을 보며 춘천호수국가정원을 구상하는 데에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 그 주역으로부터 직접 조언을 경청하는 시간까지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라며 , “ 노관규 순천시장님께서도 적극 협조를 약속하신 만큼 , 춘천호수정원을 반드시 제 3 호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성공신화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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