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일 빛그린산단 입주기업 애로 청취 및 미래차특별법 간담회 참석

▲ 이용빈 의원 , 지역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 행보 나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 은 18 일 오전 빛그린산단 입주기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 미래차특별법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8 일 오전 10 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주재 간담회에 이용빈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 , 광산구 담당부서를 비롯해 동진기업 , ㈜ 디에이치오토웨어 , ㈜ 대호산업 , ㈜ 현대쏠라텍 , ㈜ 캠스 , ㈜ 가리온 , ㈜ 웰텍 , ㈜ 지앤씨에너지 , ㈜ 에이엔피산업 , ㈜ 삼도환경 , ㈜ 에스피앤엔스 등 11 개 기업 대표가 함께 했다.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빛그린산단은 자율차 부품 인증 · 평가 특화를 위해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과 협력사들의 집적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용빈 의원의 요청에 따라 광산함평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미래차 산단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 월 기준 , 빛그린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56 개 , 직원 1,300 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분양률이 48% 를 차지하지만 산단 내 체육시설과 식당 , 카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구인난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근 도로가 파손돼 차량 이동에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 열악한 교통 여건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빈 의원은 “ 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본적인 요건인 도로 ·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단 노동자의 복지 인프라 개선은 시급한 문제 ” 라며 “ 산단 노동자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게 지자체 , 산단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 이 의원은 오후 2 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 미래자동차부품산업특별법 ’ 설명회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사를 통해 “ 전기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지만 , 협력 부품업체들의 열악한 현실로 인해 미래차 전환이 더디고 부족한 실정이다” 며 “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부품업체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시급해 국회 산중위 위원으로 법안 심사와 본회의 통과에 적극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정부 지원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 현장에 필요한 지원책을 담아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를 비롯해 , 한국알프스 , 캠스 , 씨엠텍 , 에이엠특장 , 웨이브에이아이 , 프리모 등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 산업부와 광주광역시 , 광주그린카진흥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자리했다.

한편 , 이용빈 의원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등 사회적 임금 개선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 지난해 본회의서 통과됐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등 규모가 작은 기업체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선택적 복지제도 · 근로복지시설 활성화에 적극 지원케 하는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 2 건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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