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혼부부 대상 건강검진 기존 5종 외 풍진 항체 검사 추가

▲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세종특별자치시가 예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 항목에 풍진 항체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

풍진은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 기형 초래할 수 있고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

검사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중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이며 결혼 시점 관계없이 평생 1회다.

검사 비용은 무료로 신분증과 혼인 증빙서류 가지고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를 찾으면 된다.

예방접종의 경우 다음달부터 풍진 항체가 없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풍진 항체 음성 서류를 지참해 세종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오는 4월부터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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