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연구용역 결과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

▲ 김성원 국회의원, ‘GTX-C 동두천 시대’ 화려한 개막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GTX-C 동두천 연장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25일 국토교통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 GTX-C 동두천 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연구용역 결과 연장 확정된 GTX-C 동두천 노선은 차기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거쳐 사업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밟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업성 통과 역시 불투명하다.

이에 김 의원은 동두천시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도 추진 가능한 원인자부담 방식을 미리 준비해왔다.

원인자부담으로 추진할 경우 GTX-C 동두천 노선은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GTX-C노선이 동두천까지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동두천 시민의 서울 접근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인구유입 및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TX-C 동두천 연장을 처음 공론화시킨 것은 김성원 의원이다.

김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동두천 1호 공약으로 GTX-C 동두천 연장을 내걸었다.

이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빠르고 능숙하게 움직이며 총력전을 펼쳐왔다.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수시로 만나 GTX-C 동두천 연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고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회 내 여론을 결집했다.

2021년에는 이헌승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동두천시로 초청해 현장을 점검하며 동두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GTX-C 동두천 연장을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이후 GTX-C 동두천 연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동두천 제1호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사업성 검토, 협약체결 등 착공까지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빈틈없이 준비해 빠른 개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C 동두천 연장은 다가오는 동두천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GTX-C 개통에 발맞춰 국가산업단지 준공, 제생병원 개원 및 공공의료원 건립, 예술의 전당 건립도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일꾼으로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의정활동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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