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위한 미니푸드마켓 열어

▲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열었다.

푸드마켓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솔동 지정 후원품과 중부발전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마켓에는 라면, 과일 소고기, 쌀, 떡국떡 등 식료품 20여 종이 준비됐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 가구당 10만원 내에서 지원 대상자 본인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별도 구성된 식품 박스도 전달할 예정이다.

임재긍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기업과 정기적으로 지정 기탁 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