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2일 연휴 기간 동안 8개 분야 상황실 운영…비상근무 체계 유지-

[ipc종합뉴스/김용식 기자]천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청 전경)

이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방역·비상 진료 ▲재난 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총 8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하며, 302명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따라서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전화상담실(1422-36)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 재해 상황반, 도로 안전반 등을 운영해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을 조정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의료기관·약국을 안내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 진료 의료기관·약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해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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