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장,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지 인근 도로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전과 명절 후에 시군, 농축협 공동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차량을 활용해 ‘일제소독의 날’ 을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전, 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특별 점검 등을 추진해 미흡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도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18개소, 통제초소 6개소, 농장초소 20개소, 철새도래지 초소 1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외부인은 농장 출입을 엄격히 차단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소독,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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