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행사 개최 찬성은 71.6%로 지난 조사보다 11.7%p 증가
‘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3천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고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삶, 지역생활, 어제 행복, 어제 걱정으로 2021년 대비 자신의 삶, 지역생활, 어제 행복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은 감소했다.
[보건·의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도민은 67.9%로 2021년 대비 0.4%p 증가했고 향후 하고 싶은 운동은 수영, 골프, 걷기, 요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63.0%로 2021년 대비 3.2%p 증가했고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진료/입원 대기시간이 길다, 치료 결과가 미흡, 불친절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교통] 10년 후 전북 거주 의사있는 도민은 77.9%, 현재 시군 거주 의사있는 도민은 77.0%로 2021년 대비 각각 2.3%p, 3.7%p 증가했다.
통학·통근 시간은 교통수단은 24.0분, 도보는 12.1분이고 통학·통근 시간 단축을 위한 필요사항은 상습 정체구간 해소, 대중교통의 효율적 운영, 출퇴근 시차제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 환경 만족도는 녹지환경, 수질, 토양, 소음·진동, 대기로 2021년 대비 녹지환경, 수질, 토양, 소음·진동, 대기 모두 감소했다.
[여가·문화] 지역 문화예술행사 개최 찬성은 71.6%, 만족은 56.4%로 2021년 대비 찬성, 만족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 문화예술행사 불만족한 이유는 내용이 다양하지 않음, 수준이 낮음, 준비 부족, 비쌈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 야간 보행 중 두려움을 느낀 경험은 25.6%로 2021년 대비 1.0%p 감소했다.
두려움의 주요 원인은 인적이 드물어서 가로등이 없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도민의 34.2%가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했고 2021년 대비 7.2%p 증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 2024년을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전북 사회조사 참여로 도정 발전에 힘이 되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효과 높은 정책을 개발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전북 사회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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