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건설경기 활성화 및 불법 외국인 근로자 문제 해결 약속

▲ 김성원 의원, 동두천 새벽 인력시장 찾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노력”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이 13일 동두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건설근로자들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불법 외국인 근로자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에 요청해 외국인 불법 고용 실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하며 “현재 추진 중인 관내 대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생활형 SOC, 노후 인프라 개선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김 의원은 건설근로자의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에 앞장서왔다.

자연재난 발생 시 작업 중지로 인해 감소한 임금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관급공사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의무화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한 바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산업재해 피해를 은폐한 건설사들의 횡포를 적발하고 고용노동부에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성원 의원은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토대였고 지금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며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근로자 처우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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