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반영 등 성과 인정받아

▲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활용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등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조성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분야,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역대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약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효과 분석,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입지 분석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반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계획의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잡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 빅데이터분석 및 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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