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부산시는 지역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 참여자를 오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뜻하며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의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하고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7년 미만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이며 개인형 6개 사, 협업형 2~3개 팀 내외로 모집해 전략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성장 사다리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기초진단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지식재산권 확보 등과 '로컬콘텐츠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대·중견기업과의 콜라보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로컬 페스티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문화 정착'을 위해 ▲역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로컬콘텐츠 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오늘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잡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월 7일에는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잡스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혁신가로 성장시키고 이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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