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6개 시군 184개 체험마을 대표·사무장 등 200여명 참석

▲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춘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예산 등을 승인·의결 했다.

또한 농촌관광 유공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시상 및 도협회장상 시상을 통해 마을대표 및 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안순 전국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16개 시군의 18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사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 최대규모의 체험마을이 활동중인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해 234만명이 도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프로그램, 농촌유학, 살아보기 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쉼과 휴식을 위한 농촌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농촌의 삶이 도시의 쉼을 주는 터전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기총회를 맞아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한 마을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4일 근무제 논의와 여가시간 확대는 체험마을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특산물 직거래, 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농촌 소득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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