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분야 79개 사업에 863억원 투입으로 질병 발생 최소화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전북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2시 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및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사업의 내실화하기 위해 시군 방역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 가축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 등 비발생 유지, 럼피스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종식의 성과를 공유했다.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을 강화해 축산물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국가사업 및 도 자체사업 6개 분야 79개 사업 512만 두·수·개·건에 863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국가사업은 507백 만 두·수·개·건에 750억원, 국가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에 도 자체사업은 4백만 두·수·개·건에 113억원을 지원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발과 함께 기본에 충실한 가축방역체계가 중요하다“며 ”사업취지와 목적에 적합한 가축방역사업으로 성공적인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착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축전염병 면역력을 높이도록 꿀벌 농가는 봄철 채밀 시기 전 예방약품지원과 활용으로 응애류와 낭충봉아부패병에 대비 소, 돼지농가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예방약을 모기 출현 전 미리 접종해 피해를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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