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경제특별시를 위한 완주군의 산업경제 및 교통 핵심 공약 발표

▲ 안호영 의원,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교통인프라 확충' 공약 발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완주군을 첨단경제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은 작년 3월 국토부로부터 선정되어 2027년까지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산단 계획 승인까지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전북도와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부터는 수소산단 조기 착공 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 등 총력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요 이슈에 신속 대응하고 절차 간소화와 기간 단축 등을 지원하려 한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삼봉지구-군청사 연계 국대도 신설을 추진하고 완주 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을 추진한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삼봉지구-군청사 연계 국대도 신설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국비 4,150억를 확보해 완주-익산 대규모 국가산단 신규개발과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 및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동-서방면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을 위해 국비 4,163억원을 확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 370만평 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고 물류비용 절감,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산업선이 연계되는 중추도시권 철도 물류에 중심축을 확보해 친환경 철도 수송체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로 나설 전망이다.

완주는 수소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와 중대형 수소모빌리티 생산이 가능한 현대자동차, 수소저장 및 운송용기를 양산하는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이 위치 해있고 전북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수소 관련 연구기관도 있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안호영 의원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약 2만7천여명 일자리 창출효과 등 국내 유일 수소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완주군의 수소생산, 저장, 운송, 활용, 산학연구 등 전주기 수소기반 산업군이 완결적인 생태계로 갖춰져 있어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는 탄소중립 실현 등의 모범사례로 꼽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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