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800여 곳 합동점검

▲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경상북도는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초·중·고·대학교, 유치원 급식소 629개소와 학교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218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한다.

특히 급식을 재개하는 개학 초 주간에는 위생 취약 시기로 식중독 발생 학교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등에 대해 15개 반 41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교차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준수 ▲ 조리시설 등의 위생관리 ▲ 비위생적 식품 취급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 조리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 수거검사도 병행 시행해 위반 영업자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도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분석에 따르면,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환자 수의 4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 중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79%로 가장 높았다.

이에 학교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병원성대장균은 채소,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 등의 처리 요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방법 등 식재료 보관, 전처리, 조리, 저장 및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사고 시 대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 목표”며 “학생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고 급식관계자들은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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