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별 걷기 챌린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는 ‘2024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구호로 합동홍보활동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보활동는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 주간 동안에는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 △비만예방의 날 홍보활동 및 홍보 체험관 △어린이집, 학교,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비만예방관리 교육·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구·군별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를 통해 목표걸음을 달성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전을 제공하는 등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 시민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구·군별 공식 동아리 가입→‘챌린지 참여하기’ 선택 후 도전 잇기 기간에 맞춰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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