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동주택 모범 관리단지’ 참여로 입주민 간 분쟁 해결

▲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경상남도는 도내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층간소음 분쟁과 같은 입주민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근로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공동주택 공동체를 만들고자 매년 공동주택 모범 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 받은 지 3년 이상 된 도내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이며 ‘2024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 후 3개의 평가그룹 별로 각 1개 단지씩, 3개 단지를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층간소음 분쟁 해결과 같은 모범단지 우수 사례가 확산되어 도민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양산물금이지더원 2차 그랜드파크아파트’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통한 입주민 간 분쟁 해결, 교통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단지 내 1가구 1그루 심기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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