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4% 감축 목표
지난해 4월 국가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경상남도 기본계획을 올해 4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4%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 부문, 23개 추진전략, 46개 중점과제 및 88개 세부사업을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정부, 경남도,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경상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익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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