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등 협약을 통해

▲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용현시장에서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2023년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강정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개별 점포의 노후 전등을 친환경 발광 다이오드로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 인천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등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해 왔으며 2023년 준공에 이르렀다.

지난해 5개 전통시장 89개 점포, 375개의 전등 교체를 포함해, 2020년부터 4년간 총 14개 전통시장의 공영주차장과 257개 점포에 전등 2,118개를 교체했다.

사업비는 매년 1억원 규모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가 교체 공사를 맡는다.

시는 매년 사업 대상 시장을 추천하고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녹색 실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자활센터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친환경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사업의 선도 모델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우리 시도 본 사업의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권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좀 더 밝은 일터에서 웃으며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기업은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녹색 실천과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애쓰시는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의 좋은 성과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상인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이용하시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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