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부산녹색환경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부산시는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제25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부산녹색환경상'은 자연 친화 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현, 자원 순환 사회 확대 등 매년 지역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수여해 왔다.

부산지역 환경 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 위기 시대에 부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 ▲녹색 가족 ▲녹색 단체 ▲녹색 기업 3개 분야에서 분야별 본상 1명과 전체 분야 대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녹색 가족 분야는 환경보전,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가정, 마을, 학교 등이 대상이다.

▲녹색 단체 분야는 환경 교육, 환경 문화 확산 등 시민 환경 의식 확대에 이바지한 단체가 대상이다.

▲녹색 기업 분야는 사회가치경영, 친환경 제품 개발, 시공 관리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기업 등이 대상이다.

후보자 모집은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접수가 끝나면 4월 공적심사, 5월 심사위원회 등 엄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6월 예정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은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은 다음,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개인·단체를 발굴해 부산녹색환경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부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이번 후보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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