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 및 수출 활성화 도모
사업 대상지인 중국 충칭시는 인구 약 3천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되는 내수 소비 중심의 도시이다.
국제소비중심도시 도약에 나선 중국 충칭시의 소비회복세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 진출 시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및 상해사무소와 협업해,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 입점·판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한 왕홍 라이브방송 및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충칭 GBC 상품 전시공간 제품 비치와 바이어 대상 홍보, 중국 서부지역 주요 전시회 참가, 현지 상권 프로모션 행사, 충칭 현지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충칭 GBC 내 사무공간과 제품 홍보·전시공간 이용, 해외 현지 정부 및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발굴 등 충칭 GBC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해 장기적인 홍보 마케팅 및 신규시장 개척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불 이하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3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나익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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