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비만예방 홍보·캠페인 추진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고자 3월 6일부터 다음달 4월 30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만예방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라는 표어 아래 추진하며 이는 일상속에서 걷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나트륨·설탕·지방을 줄이자는 의미로 10개 보건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걷기 대회, 건강체험부스 운영, 걷기 챌린지, 전광판 영상 송출, 언론매체 및 누리소통망을 통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05년 30%를 초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전국 유병률은 37.2%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전북의 성인 비만 유병률은 33.4%이다.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북의 비만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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