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개사 선발해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

▲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대구광역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4년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9일까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23년도에는 ㈜글라우드, ㈜도구공간, ㈜식파마, ㈜심플스틱, ㈜아쿠아웍스가 선정돼 지역 대표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원자격은 외부 펀드·VC 등으로부터 최근 2년 내 2억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실적이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 창업 기업이다.

지역 외 기업은 선정 시 3개월 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컨설팅을 거쳐 ▲기술사업화 ▲성장지원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며 기업별 45~70백만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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