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곳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기준초과 없어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2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3개 지점,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지역’ 11개 지점 등 총 8개 용도지역의 6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납, 비소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을 비롯해 유기인, 페놀 등 토양오염 우려 기준물질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한 토양오염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을 선정 후 토양오염도를 검사하는 것으로서 토양오염 예방 및 오염토양 정화 기초자료 제공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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