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41교를 대상으로 학교 정수기 전체 총 2,878대에 대해 분기별 수질검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과 일괄 용역 계약한 업체에서 학교를 직접 찾아 정수기에서 채수한 후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총대장균군’의 검출 여부와 ‘탁도’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는 신속·정확하게 학교로 통보하고 부적합 판정 시에는 해당 학교 정수기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자체 수질검사를 해온 단설 및 사립유치원 중 일부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원하며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재지정에 따라 부평구와 계양구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시며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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