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 자립을 통한 수출 증가 지원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기업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별 보호무역제도 시행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수출 및 해외 유통에 필요한 국가별·국제·사회 가치 경영 관련 533개의 해외규격 및 인증 획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533개의 규격 및 인증에 포함이 되지 않더라도 수출 및 유통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지원방법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개 규격·인증을 8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 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자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보호무역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및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11개사를 선정해 16개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8,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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