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월 전국 평균기온 높아 개화 빨라질 듯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위해 과수농가들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도로 평년 대비 2.1도 높았다.

또한,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저온 피해가 잦은 곳은 방상팬, 미세 살수장치, 연소 용기 등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요소와 붕소가 포함된 영양제를 배와 사과 개화기에 뿌려주거나, 과수화상병 1차 방제 시기에 방제 약제와 섞어 살포하면 저온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반드시 권장농도를 지켜서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살포 방법 또는 다른 저온피해 예방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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