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비용 최대 90% 지원, 환경기술검토 및 자문 실시

▲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IoT 부착, 저녹스버너시설 설치, 기타 연료시설 전환 지원 등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18억원 투입으로 479개소의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교체, IoT 설치 및 연료전환 등이 지원됐고 금년도에는 약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으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해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법 시행 이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 5종 → ’25.6.30.까지 - 법 시행 이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종 → 즉시부착, 5종 → ’24.6.30.까지 도 관계자는“아직까지 IoT 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관심 있는 사업장은 각 시군 대기배출시설 담당자 또는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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