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 중소기업 중국 판로개척 지원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창춘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에서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이 주요 유통망과 소매판매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내수 소비시장 회복에 나서고 있음에 따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국 길림성 현지 구매자 3개사와 화장품, 생필품 등 지역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현지 구매자 3개사는 길림룽마트그룹, 지엔지네트워크, 칭다오금문국제화운이다.

설명회는 코트라 창춘무역관의 중국 내 현지 동향 및 진출전략 소개, 현지 구매자의 유력 유통망 구매정책 안내, 수출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중국 내 수출 성공사례 공유, 현지 구매자와 지역 중소기업 간 1:1 입점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설명회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중국 구매자의 화상 상담회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민생 경제 활력의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를 비롯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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