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까지 개화기 냉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추진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는 4월 19일까지 봄철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반은 울산시, 농협 지역본부, 생산자 단체 등 11개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3월 12일 오후 2시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응반은 과수농가에 기상정보 신속 제공과 이상저온 발생 예측 시 긴급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우리 시 전체 과수 재배면적 609.4ha의 43.9%인 268.1ha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과일 생산량의 감소로 인해 올해 과일 가격이 폭등했다”며 “이를 거울삼아 과수 재배농가는 개화기 전 영양제 살포 및 피해 방지시설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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