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관련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청주시-대학-유관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 체결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관내 대학교 8개소·유관기관 5개소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색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창업을 도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와 관내 대학,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 관련 사업 지원 협조 ▲청년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속에 지자체-대학-관련 기관이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며 뜻을 모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 역량,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연계 역량을 결합해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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