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부산시는 어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2023년 상반기 광역 유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추진 실적 등 더욱 세밀하고 강화된 18개 정량·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시·도, 시·군·구 4개 그룹별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023년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는 6월 우수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을 추진했다.

특히 2023년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전국 최초 광안대교를 쌩쌩~ 모든 차로 모든 차종, 무정차로 요금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시행 ▲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국민평가단과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종 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적극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며 “무엇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 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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