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대기업·공공기관 사업 동반자로 참여

▲ ‘2024년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공모전 개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대기업의 수요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기술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지역 대기업과 협업 기회 탐색 △협력사와의 기술교류회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경우 울산 이전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유-스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새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해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해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연계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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