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악취 배출사업장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화학사고 예방 및 악취 배출저감 추진

▲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민원 최소화,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배출 실태 확인을 위한 측정·분석, 사업장 화학안전 컨설팅, 시설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법령 준수사항 안내 등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 선정은 접수 선착순에 따른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물질은 취급자의 안전과 도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에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종 이상의 악취물질 측정 분석, 사업장별 시설·공정 개선, 지원사업 안내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시흥환경녹색지원센터 전화 또는 전자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신청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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