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4일간 관광명소 및 지역축제 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충남도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 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 도를 비롯한 99개 기관은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

도는 금강권 4개 시군 개별부스와 7개 시군 관광지를 한번에 홍보하는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테마별 104개 관광코스 △워케이션 충남 △야간경관 관광지 △케이-컬처박람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등 지역축제 △면천두견주, 서산한우목장 개방 등 관광상품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인들이 봄철에 방문할 수 있는 우수 펫 관광지도 소개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권역·테마별 추천 104개 관광코스 안내책자를 제공해 다양한 코스 중에서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5개 시군 통합 윷놀이, 백제왕관장식왕관 만들기, 역사인물 입체퍼즐 만들기, 은행나무길 단풍잎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충남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태안 고무마말랭이, 서천 김스낵 등 도내 특산품 시식과 면천두견주 및 백련맑은술 시음도 진행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박람회인 만큼 충남의 특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널리 알려 충남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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