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수)까지 접수, 3.13(월) 오디션을 거쳐 3.27(월) 첫 연습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시민합창단’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선발 오디션을 거쳐 시민합창단이 되면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의 지휘 아래 5월 27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서울시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합창 페스티벌」무대에 서울시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설 수 있다.

‘시민합창단’은 천만 시민을 위한 합창 운동 ‘함께 부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김명엽 단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2년 캐럴 부르기를 시작으로 매년 우리민요, 우리가곡, 캐럴, 세계민요 부르기 등 다양한 곡을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6년째 시민합창단을 이끄는 서울시합창단의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이다. 여러 목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뤄야만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하며 조화롭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합창단을 시작했다.” 라고 말했다.

‘시민합창단’은 학창시절 교내합창단 등 합창 활동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3월 8일(수)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서 3월 13일(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 구성된 단원들은 3월 27일(월) 첫 연습을 시작한다. (문의 02-399-1691, 1777)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약 2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합창단의 연습 지도는 김명엽 단장과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5월 27일에 공연될 시민합창단과의 ‘합창 페스티벌’은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의 세계 명곡들을 모아 합창으로 편곡해 합창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문 합창단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무대는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인 하모니를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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