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제1회 포천 송어축제가 화현면 지현리 명덕천에서 1월 8일을 시작해 2월 10일까지 34일간 일정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래프팅 보트를 이용하여 가족배타기,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장 즐기기, 얼음낚시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산물 바베큐장, 송어 회 및 구이 등 먹거리 행사 및 아프리카공연 등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느 겨울축제와는 색다른 이색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는 약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

눈썰매 타는 어린이들과 송어 맨손체험 및 얼음낚시체험으로 방문객의 가슴속 깊이 즐거웠던 겨울추억을 풍성하게 담긴 축제였으며, 이번 제1회 포천송어축제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오로지 민간 자체 예산만으로 치러진 축제였다.

포천 송어축제 관계자는 “향후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축제장 환경정화와 자율방범대의 교통정리 봉사를 통해 제1회 포천 송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월 11일부터 축제장의 시설물 철수와 환경정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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