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한전은 9월 2일 UAE 원전 4호기의 원자로 건물 첫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

   한국전력은 2015년 9월 2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4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크리트 타설식에는 UAE 에너지부 장관인 슈하일 모하메드 알 마주류에이(H.E. Suhail Mohamed Al Mazrouei),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겸 ENEC 이사회 의장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등 UAE정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UAE원전 1~4호기 종합공정률은 7월말 기준으로 약 50%이다. UAE원전 1호기는 작년 원자로설치(’14년 5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2015년 현재 기기 및 설비에 대한 시운전 시험을 수행 중이다. 특히 2016년 핵연료 장전을 거쳐 201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UAE원전 4개호기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한국 역사상 최초로 해외원전 수출에 성공한 UAE원전 사업을 통해 한국 원전건설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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