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동티모르 재건을 돕기 위해 초청한 28명의 동티모르 교육생이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해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입학했다.

동티모르 재건위한 교육생 입교식

교육생들은 오는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숙식은 물론이고 자동차 정비와 용접 기술 두 가지 분야에서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동티모르 직업교육생 필리페씨는 “이곳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가지고 동티모르에 돌아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프란시스카씨는“한국과 화성시에 감사하고, 동티모르에 돌아가면 이곳에서 배운 기술을 저와 같은 여성들 가르치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윤효석 센터장은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 고향 재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의 도움으로 예산 등 재정적 어려움이 해결해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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