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용협회 충주지부, 백조의호수 2막 백조 파드되 시민에게 선물-

 
 
충북취재본부, 2015-09-05 오전 10:37:30  

 
 
한국무용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윤경민)는 우륵문화제가 개최되는 12일 7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세계 발레 콩쿨을 휩쓴 발레계의 샛별 이소정과 곽동현이 선사하는 백조의호수 2막 백조 파드되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으로 2막 백조 파드되는 성년식을 마치고 울적한 마음에 산책하던 지그프리트가 경계하는 오데트를 만나 저주를 넘어 서로의 사랑을 애절하게 확인해가는 서정적인 2인무이다.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두 사람의 몸짓은 감성을 자극할만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에 어울 어진 이 장면은 3막에 나오는 흑조파드되와 극중에서 대비되는 명장면 중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소정은 충주출신으로 예원학교 졸,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영재시험 합격, 고등학교를 거치지 않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체수석 영재입학, 2015 이탈리아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시니어부문 1위, 2015년 미국 뉴욕 발렌티나코즐료바 국제발레콩쿠르(VKIBC) 여자 시니어 부문 1위, 2009년 미국 뉴욕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국제발레콩쿠르(YAGP) 주니어여자부문 동양인최초 1위, 2009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여자 1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뛰어난 테크닉과 연기력 및 예술성까지 갖추어 앞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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