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해역을 중심으로 해경 함정 과 항공기, 중앙특수구조단 및 특수기동대, 122구조대 등 잠수요원 41명 투입 -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승선객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승선 사실이 확인된 13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고 9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출항신고시 제출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기재되어 있고그 중 승선 사실을 확인한 인원은 13명,승선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인원은 4명으로 생존자 중 1명은 승선원 명부에 기재되지 않는 등 승선인원이 불확실하여 현재 정확한 승선인원을 파악 중에 있다.

사진제공: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2015.09.06

돌고래호는 전남 해남 선적의 9.77톤 낚시어선으로 지난9월 5일 입항 중에 돌고래1호의 선장이 7시 44분부터 2분 간격으로 돌고래호에 전화연락을 시도했으며 짧은 대답 이후 통화두절, 오후 9시3분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을 항해하던 어선 홍성호가 전복선박을 발견하여 승선원 3명을 구조했으며,수색 중, 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상세 인적사항은 확인 중에 있다.

현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해경 함정 과 항공기, 중앙특수구조단 및 특수기동대, 122구조대 등 잠수요원 41명을 투입하여 수중수색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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