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7월 11일 전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한 ‘플라워 테라피’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환자·의료진·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기획됐다.행사는 지난달 ‘2019 마음건강 프로젝트’에서 스트레스 측정 수치가 높게 나온 직원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병원 보건관리자와 외부강사의 지도하에 생화를 말린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조화를 이용한 리스를 만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이다.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어렵기 때문에 60% 이상의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아직 병의 원인과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가운데, 최근 자폐증의 한방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4년 새 28% 증가자폐스펙트럼장애는 신경 발달장애로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결핍,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흥미 및 활동 양상을 특징으로 한다. 1,000명당 7.6명의 유병률을 보이는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7월 1일(월)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의료통역사 벤토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벤토(Vento)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멘토(Mento)의 합성어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들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중국어·베트남어 등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13명의 벤토가 배출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7월 8일(월) 오전 8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은 오는 16일(화)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제76조 개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도입에 따라 선행적으로 이루어졌다.선포식은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을 비롯하여 최수인 노동조합 지부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심사 및 캠페인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7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7월 8일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얼굴․지문 생체정보로 환자확인을 시행한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교직원 신원확인에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오늘부터 병원 현장에서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적용 시 지문인식 기술을 함께 적용해 환자의 생체정보를 활용한 환자 인식부분의 정확성을 고도화시켰다.얼굴과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식은 외래환자들의 병원 도착확인 시 적용된다. 사전에 생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효과적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7년부터 권역중심병원과 권역참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3개의 권역중심병원, 190개의 권역참여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7년부터 감염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국내 최초 풍선냉각도자절제술 100례 달성을 맞아 기념식과 풍선냉각도자절제술 교육의료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심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은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최초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성공시켜 5개월 만에 큰 성과를 냈다.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으로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성공이 좌우되는 고난도 시술이다.심방세동(心房細動)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주로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등에 동반된다. 발생양상
2022년까지 21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가상 빅데이터로 추가 구축각 병원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통계 결과만 연구자에 제공, 개인정보 유출 우려 차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은 국책과제로 선정된 ‘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기관확장’ 연구를 위한 출범식을 7월 2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4년간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2019년도 CDM
최근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잘못된 약제를 투약하는 등 환자 확인절차 누락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환자 확인절차 누락으로 인한 사고가 58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내 정확한 환자확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달 1일부터 휴대용단말기인 PDA를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3개 산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병원장 백롱민)에서는 오는 7월 2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지난 세 차례의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암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현재까지의 암 연구와 치료의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향후 10년을 위하여 (For the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눈 질환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뇌 질환이 시야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김태기 교수팀은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면서 시력 저하 등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 이는 2019년 국제학회지 “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되었다. 두통, 내분비 증상 다음으로 흔히 나타나는 뇌하수체 종양 증상강자헌, 김태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6월 4일 폐동맥고혈압으로 우심장까지 망가진 말기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 이하 LVAD(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수술을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로 LVAD수술에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LVAD수술은 좌심실 끝 부분에 LVAD기기를 삽입하여 혈액을 흡입한 뒤 펌프를 통해 대동맥으로 뿜어주어 좌심실 기능을 보조하게 한다. 주로 몸 전체에 피를 보내는 좌심실에 설치하기 때문에 LVAD로 불린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
후각 장애는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아예 맡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감기,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과 같은 비부비동 질환, 두부 외상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인구 고령화, 교통사고 증가 등의 이유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후각장애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음식섭취 등에 지장을 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최근 심한 감기나 부비동염을 앓고 난 뒤 나타난 후각장애에 대해 한방치료가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6월 26일 오후 4시 30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다 요나스 박사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별강연은 세포를 생산하는 단백질 공장이라 불리는 리보솜의 구조와 기능 및 자연 분해되는 항생제 연구에 대해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 및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했다.올해 여든 살인 아다 요나스 박사는 리보솜 연구의 선구자로 불린다. 열정을 다한 30년간의 리보솜 연구 과정을 소개하며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과제 슈퍼박테리아에 적용할 차세대 항생제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나 테니스 등 운동 후 다양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보통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해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진단 하에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 통증의 경우 방치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와 함께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어깨 힘줄 끊어지는 질환, 무리한 운동도 원인 회
안동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출강하던 강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사와 접촉한 아이의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약 26,000명의 결핵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18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하지만 결핵은 잠복 시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잠복결핵 시기에 치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잠복결핵 필수 검진 대상자 주기적 검사 필요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집단시설 종사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생각해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회복되어도 눈 떨림이 계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인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경련 환자, 매년 4~5% 꾸준히 증가 안면경련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4~5%씩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226명에서 85,450명으로 약 23% 증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대구 카톨릭대 병원 최만규 교수)이 결핵성 후만증 치료에 대한 신기원을 열었다. 조대진 교수가 연구해오던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을 결핵성 후만증에도 적용해 교정에 성공한 것이다. 이 수술법은 결핵성 후만증 환자에 있어 기존에 시행된 적이 없는 세계 최초의 수술법이다. 이는 세계신경외과학회지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2019년 5월호에 “고위험군의 환자를 새로운 개념으로, 독창적인 수술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개원 13주년을 기념하여 뇌신경센터에서는 ‘뇌질환’을 주제로 △치매(신경과 이학영 교수), △인지장애 한방으로 예방하자!(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백 세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준비하면서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 유승돈 교수는 “2016년 태어난 아이의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가 6월 7일(금)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EBS1TV 명의 "다리가 아프십니까? 다리 혈관 질환" 편에 출연한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사람들은 관절 질환이나 척추 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하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찾는다. 다리에 상처가 나거나 괴사가 생긴 경우라면 피부과를 내원하기 쉽다. 하지만 당신의 다리가 아픈 이유, 다리 혈관 문제일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또는 서서 하는 일, 과도한 음주나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은 다리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