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방치된 재래시장 장옥 미술관으로 새단장충남문화재단, 6일 오후 2시 계룡 두계시장 장옥서 개관식개관전, 팥거리(두계리) 전통 살린 ‘완두콩 이야기’전‘비빔밥, 그림으로 맛보기’, ‘떴다 떴다 비행기’ 등 이색 전시 풍성 대형 마트에 밀려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됐던 재래시장 장옥이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과 힐링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나 과거 활기 넘치던 시장의 옛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6일 오후 2시 개관하는 장옥미술관은 충남문화재
'백일간의 정성, 천오백년의 맛과 향'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 제1회 소곡주 축제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을날 소곡주의 맛과 향을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많은 지역 공연단체들과 가수들이 출연해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과 어우러져 10월 깊은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천오백년간 이어온 한산의 전통주인 소곡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기간동안 ‘소곡주 빚기 체험 및 품평회’와 ‘불소곡주 경매행사’,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지구촌은 지금 기록유산 등재 위한 총성 없는 전쟁 중-훈민정음·대장경·난중일기…세계인 놀라게 한 기록유산-객관적 기록 방식과 천년을 가는 보존 기술 집중 조명 KTV(원장 류현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기적의 DNA』(기획 김상술, 연출 백수완)에서는 오는 11월 3일(화) 아침 9시 30분, 유구한 역사를 관통하며 창조적인 기록유산을 남긴 우리 민족의 저력을 조명해 보는 ‘선진 문화의 꽃, 기록유산’ 편을 방송한다.지구촌은 지금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가을의 진객인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단양군 보발재 의 고갯길이 단풍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고드너미재)와 죽령재, 빗재 등의 고갯길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며 가을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지방도 595호선 보발재(고드너미재)는 가을단풍철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구절양장 굽이도는 3km 도로변을 따라 빨갛게 물든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가을의 색채를 물씬 풍긴다.특히 고개 정상 전망대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보발재를 한눈에 조망할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9일 아트페어 참여 작가 12명에게 ‘제2회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을 시상했다.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은 작품 판매가 활발해서 지역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도가 있는 청년 작가, 페어 진행에 공로가 있는 외부참여 작가, 작품성 있는 지역출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조직위는 올해 특별상 수상작가로 고경남(3부·서양화), 김경섭(5부·서양화), 김길은(3부·서양화), 김수영(5부·서양화), 박지은(3부·한국화)
청양군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야생화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양군 들꽃연구회(회장 김현진) 회원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만들고 가꾼 단풍복륜, 무궁화고광, 애기낭아초 등 200여점의 다양한 우리 꽃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산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한 폭의 산수화를 작은 화분에 옮겨 놓은 듯 어릴 적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들
중원문화와 물류의 중심지인 충주 ‘목계나루축제’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30일,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주,국회농해수위/예결위/운영위)에 따르면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축제’가 농식품부 ‘2016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서 시행 중인 ‘농촌축제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 및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농식품부는 농촌축제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운영·홍보·컨설팅 및 시설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종배 의원과 지역주민
오시덕 공주시장 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9일 새뜸 행복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4곳의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 독서운동 전개를 비롯한 문화교육사업에 전념, 작은도서관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 상황을 되돌아보고 2016년도 시립도서관의 주요 현안사업인 작은 도서관 조성과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를 주제로 한 제10회 순창 장류축제가 지난 29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축제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볼거리, 체험거리 등 총 8개 분야 67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장류축제는 올해 특히 가족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개막 첫날에는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015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故 손양원 목사 기념관‘한센인의 아버지’‘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삼은 목사’‘독립운동가’‘평생을 불쌍하고 가난한 자를 위해 삶을 살다간 사람’고 손양원 목사를 일컫는 수식어들이다.1902년 6월 3일, 경남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서 아버지 손종일과 어머니 김은수와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손 목사는 비록 48세라는 젊은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회자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당시 칠원공립보통학교 일본인 교장으로부터 ‘일본인의 임금인 천황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이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대극장에서 펼쳐진다.은 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샤이오 국립극장에 초청된 국내 무용 공연이다. 샤이오 국립극장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권위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무용 공연장이다. 한국 안무가의 작품이 초청된 것은 1938년 무용가 최승희의 공연 ‘페어웰(Farewell)’ 이후 처음이다. 샤이오 국립극장 초청 공연에 앞서 여수 예울마루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공연명
(ipc종합뉴스/김용식) -頂相에서 바라본 천안시의 전경이 한눈에!! 여기가 흑성산- (ipc종합뉴스(국제기자클럽)김용식 기자는 천안의 흑성산(일명 검은산)을 취재하기 위해 10월 26일 오전 12시 45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 높이 519m의 정상을 어렵게 승용차로 올랐다. 이곳은 정상을 오르기에는 매우 강파른 지형으로 천안시 동쪽에 위치한 산을 말함이다.정상에 오르면 KBS. MBC 중계탑과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좌불상 그리고 천안시가 가시적으로 한눈에 들어
제4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 아리랑 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진도 아리랑축제 기간 동안 한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는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전국의 소리꾼들이 모여 대통령상을 놓고 기량을 뽐낸다. 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한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한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가 오는 10월 30일(금) 군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11월 1일(일) 진도 씻김굿 공개발표회가 진도읍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열리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에 선정된 진도아리랑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31일 지난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전라남도,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5년여간의 준비 끝에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나무박람회는 시설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생태박람회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22일 최초 목표관람객수인 90만명
,다문화’는 ‘다른 문화’가 아니다. 논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고국의 향수를 달랬다 지난 25일 11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가 펼쳐진 논산국민체육센터에는 이주민과 논산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 - 행복한 만남, 희망 논산’이라는 주제로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제14회 연산대추축제가 관람객 1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산대추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정량달기, 대추 OX퀴즈, 대추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 경연대회에서 허순심(전남 여수)씨가 ‘홍갓무 동치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김치타운에서 펼쳐진 김치명인 경연대회에서 전국의 김치 고수 19명이 경연을 펼친 결과, 허순심씨가 명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정숙경(전북 익산시)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이애라(경기 용인시)씨가 차지하는 등 2개 부문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김치축제가 배출하는 김치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종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가 본선에 앞서 포기배추김치를 담가 일정
귀농‧촌 1번지 단양이 농장축제(farm party)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늑한 시골에서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농장축제(farm party)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들을 농장에 초대해 농장의 실태를 보여주고 경험 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귀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이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귀농‧촌인의 초대 형태로 진행된다. 예비 귀농‧촌인들은 일장일단(一長一短)을 충분히 사전에 경험
서천군은 26일 한산면 종지리에 위치한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제4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를 개최했다.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장주천)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홍성보훈지청․서천요양병원이 후원한 이번 문화제는 올해 탄신 165주년을 맞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애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문화제는 1부 행사로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장항중학교 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부 ‘밤 하늘에 별, 나의 꿈’, 중고등부 ‘보석, 님을
- 공주아리랑 등 지역예술 부각-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을 향한 충남문화재단의 그랬슈콘서트의 네 번째 도전은 성공할까. 올해 첫선을 보인 충남문화재단 '그랬슈콘서트'는 예산군을 시작으로 청양, 서천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때마다 충남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랬슈콘서트’ 가 네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앞선 세 차례와 또 다른 작품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다시 한 번 흥행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