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따사로웠던 가을 햇살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서천군 금강 변 일원에서는 문화예술 탐방의 중점 프로그램인 한마음 걷기와 더불어 웅장하고 화려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기름진 옥토와 서해가 조화를 이루는 ‘서천’은 성리학의 대가인 목은 이색과 월남 이상재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을 다수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자 백제의 군사 경제적 요충지였던 기벌포 문화권으로 150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지역 곳곳 백제의 향기로 가득하며, 서해 중심 지역으로서 한산모시
청명한 가을하늘, 주변이 온통 풍경화인 강원도 홍천제일교회가 교회설립 61주년을 맞아 10월22일(토) 오전 11시 “윤성구 위임목사 감사예배와 집사임직 및 권사취임식, 원로장로 추대, 권사은퇴식”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위임 및 임직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인 김선교 목사가 직접 설교를 맡았고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등 교단의 저명한 목사들이 축하화환과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농촌교회가 모처럼 부산하였다. 이날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 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가 위탁하여 백석대학교가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오전 11시40분 부터 오후 16시 까지 불당동 천변공원(불당초등학교 옆)에서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을 개최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천안시의 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공동육아활동을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양육친화적인 지역환경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월) 강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옛 추억을 회상하는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하였다. 1948년에 제작된 흑백영상에 화질이 좋지 않아 줄무늬가 있는 오래된 화면이었지만, 최영준 코미디언이 음성을 변조하여 변사극을 흥미롭게 진행하여 즐거운 장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박수와 환호를, 슬픈 장면에서는 숨소리조차 듣기 어려운 몰입을 보여주며, 흘러간 옛 향수에 잠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즐거운 여가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 클럽/김용식 기자]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유남근)은 충남 지역민들에게 고장 출신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예술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종무 화백 회고전’을 10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연다. (개막식은 10/25(화) 오후 3시 미술관 3층)올해는 故 당림 이종무(1916~2003)화백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그의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당림 이종무 화백 회고전 “INTO THE NATURE”은 가을날과 잘 어우러진 색조를 지녔다.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주말영화’를 연중 운영한다.10월 주말 영화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데몬킹스, 앤트맨, 리틀드래곤 코코넛, 장수상회, 마놀로와 마법의 책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1층 강당에서 상영한다.무료 관람이며, 관심 있는 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님 등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033-737-4716)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lib.w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고려 말 이조 초엽에 무관공신 '유봉서 '는 낙향하여 경상도 함양에서 주경야독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던 중 왜경의 침입으로 인하여 처자를 잃고 독신으로 '능수'라고 하는 어린 외동딸을 데리고 곤궁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다. 능수는 나이 7세에 운일지십하는 탁 월한 재능과 보기 드문 미색을 갖추고 더우 기 효성이 지극하여 동리 사람들로 하여금 총 매를 받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다. 이러던 차 왜 적을 물리치라는 명령을 받은 유봉서는 어린 능수를 데리고 전지로 가게 되었을 때 천안
(사진으로본 28일 천안삼거리공원 이모저모)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 김용식 기자]대한민국 축제의 백미, 유일무이한 춤축제 2016 ‘천안흥타령춤축제 가 전국 춤꾼들의 경연장으로 후끈 달아오르며 천안 삼거리 공원은 열기가 전야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박물관(관장 주재석)에서는 개관 8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근대의 희로애락을 빚다.”를 9월 28일(수)부터 오는 12월 11일(日)까지 박물관 제4, 5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이번 특별기획전은 근대 지방자기 특별전으로 새로운 지방문화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전국의 유명한 지방민요 8개소 도자기와 근대 도자기의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는 유물 및 자료 등 2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전시는 총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는 10월 7일부터 열리는 ‘2016 한글문화예술제’를 기념하여 아름다운 한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한글공모전’이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되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수상작이 확정됐다.‘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울산,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행됐다.울산시는 공모 기간 전국에서 접수된 타이포그래피(글자꼴의 디자인) 부문 68점과 캘리그라피(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부문 255점 등 총 323점의 작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외솔, 으뜸, 버금, 아름, 보람상 등 총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가을철 관광객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단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 다리안관광지 등 공단 관리시설을 방문한 관광객이 목표치 보다 약 20% 정도 낮게 나타나 오는 10월말까지 가을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온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방바이오 엑스포 등 인근 지자체 이벤트 및 문화축제 등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온달문화축제 고구려 난전체험이 열리는 온달동굴 방향에는 가을철 관람객 볼거리를 위해 조
몽골인 으로서는 최초로 성품을 받은 바타르 엥흐(요셉) 부제의 사제 서품식이 오는 8월 28일(주일) 거행된다. 서품식은 울란바타르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성모성심 선교회, CICM)가 주례한다.바타르 엥흐 부제는 대전교구 대전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해 사제 양성교육을 받았다. 엥흐 부제는 올해 1월 몽골로 돌아가 사제 서품을 준비해 왔다. 2008년 9월 한국에 들어와 한국어를 익히고 이듬해 대전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한 엥흐 부제는 신학생으로 양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8월 18일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로비에서는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이원정)와 경찰교육원 국악대 협업으로 ‘安心 치안 음악회’가 선보였다.이번 음악회는 천안시민에게 ‘좋은 치안’,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을 약속하고 여성 및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여성범죄 및 아동학대, 가정폭력 신고기관인 단국대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경찰교육원 국악대는 내원객들이 병원에서 무료하게 진료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만이라도 국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악을 연주했
-‘신명’이라는 주제로 부여 중앙시장에서 옛 장터를 재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충남문화재단은 보부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남 고유의 지역 특화 전통문화예술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보부상 장마당놀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보부상은 17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한반도 전체의 상거래를 주도해 왔으나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쇠퇴하여 지금은 그 원형을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다.보부상이 쇠락한 원
- 지역 유교문화 발전·관광 활성화에 기여…287억원 투입 체험형 관광공간 조성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김용식 기자]충청유교문화의 가치 재조명과 체계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천안시가 제출한 2개 사업이 확정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유교문화발전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암행어사 출두野!’와 ‘담헌 천문&달빛 마당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김용식 기자]문화가 있는 날, ‘94번째 행복 콘서트’가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다.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개최되는 이 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감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다.1부에서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강성애(나사렛대학교) 교수와 김도실(배제대학교) 교수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준비했다.2부에서는 클래식계 영원한 입문 베스트셀러 프로코피
[ipc종합뉴스·국ㅈ베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 소통의 장,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마당이 지난 18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열렸다.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신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안전1번가’를 열고 청소년과 시민 400여명이 함께 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청소년문화1번가’ 라는 부제로 소통, 화합, 창의, 꿈, 재능을 테마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되는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청소년어울림 마당)은 건전한 청소년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청
(사)인천예총 문학시어터에서는 오는 6월 7일(화) 오후 4시부터 ‘함세덕과 인천연극의 미래’라는 주제로 ‘연극인 함세덕과 인천포럼’이 개최된다.올해로 탄생 101주년이 되는 함세덕은, 인천 강화에서 자랐으며 희곡작가로서, 황철, 유치진 등과 함께 우리 근대극의 태동과 정착에 굵은 흔적을 남긴 인물이다. 일제치하에서 연극을 시작했으며, 해방 후엔 사회주의 연극 활동을 하다가 월북을 함으로써 그 동안 역사에서 배제된 바 있다.그러다가 88년 월북작가의 전면 해금을 계기로 재평가되면서 ‘동승’, ‘무의도 기행’, 팔미도 등대를 무대로
2016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 아트프로젝트 기획전시'도마위에 오른 文化'인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에 위치한 인천아카이브카페 '氷庫' 에서 '도마위에 오른 文化' 란 주제의 전시회가 열렸다.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림 전시회에는 정희석 작가의 작품이 선을 보였는데, 늘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는 '도마'를 주제로 '문화'를 입힌 작품들이 새롭게 다가왔다.작가는 자연그대로의 나무결을 살린 도마위에 아름다운 꽃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 넣었다.작가의 말을 들어 보